[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성재은 2020. 4. 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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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6시 투표소 대기 줄 100m…50분 걸려 투표

4·15 총선 투표일인 15일 부산에서도 오전 6시부터 912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의 투표가 시작됐다. 이날 오전 6시 부산 북구 화명1차 동원로얄듀크아파트 내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대기 줄이 무려 100m 이상 이어졌다. 경로당을 집처럼 드나들던 노인들은 오래 서 있기가 힘들어 인근 벤치 등에 앉아 잠시 쉬기를 반복하다 겨우 투표를 마쳤다.

다가온 선택의 시간…21대 총선 누가 웃을까 [연합뉴스TV 제공]

전문보기: http://yna.kr/zeRhjK.DA5K

■ 코로나19 시대에 펼쳐지는 초유의 '선거방역'…주사위 던져졌다

우리나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전국 단위의 선거를 치르며 방역 시험대에 올랐다. 코로나19 시대에 펼쳐지는 사상 초유의 '선거 방역'은 선거를 연기했거나 앞둔 세계 각국에 '로드맵 제시'의 의미가 있다. 국내적으로는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을 결정할 수 있는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특별하게 치러진다.

전문보기: http://yna.kr/8dR.jKQDA5C

■ 이낙연 "네거티브 안한 것은 유권자 분별력 믿기 때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15일 오전 부인 김숙희 씨와 함께 서울 종로구 교남동 자택 인근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위원장은 오전 7시 54분 투표소에 도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투표 방침에 따라 다른 사람들과 1m 간격으로 줄을 서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렸다. 정장 차림에 민주당 상징색인 푸른색 넥타이를 한 이 위원장은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주민에게 "아이고 투표하러 나오셨어요? 나중에 봬요"라며 반갑게 인사하기도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eR2jKeDA59

■ 황교안 "국민들이 정부 견제할 의석 주시리라 믿어"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총선일인 15일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엄중한 투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5분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에 마련된 혜화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최지영씨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서 이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의석을 저희에게 주시리라 생각한다. 국민을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투표 과정에서 황 대표는 투표소 내 기표소 배치와 관련해 공정성이 의심된다며 문제제기를 하기도 했다. 선관위 관계자가 서 있는 곳이 기표소 안을 볼 수 있는 위치라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leR_jKADA5V

■ 지역사회 감염 끊이지 않는 예천…7일간 27명 확진

경북 예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명 더 나왔다. 최근 7일 동안 확진자가 무려 27명이나 발생했다. 15일 경북도와 예천군에 따르면 A(51·여)씨와 B(40·여)씨, 세 살 여자아이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문보기: http://yna.kr/KfR9jK2DA5F

■ 전 세계 유례없는 '한국형 원격수업'…미래교육 마중물 될까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16일 온라인으로 개학한다. 먼저 온라인 개학한 중3·고3까지 합치면 약 400만명이 사상 초유의 원격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등교 개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나라들은 학교 수업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처럼 전국의 모든 초등·중등 학교가 정규수업 시간표대로 실시간 원격수업을 펼치기로 한 해외 사례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전문보기: http://yna.kr/tuR0jK1DA4z

■ 에스퍼 "한국은 부자나라…더 낼수있고 더 내야" 또 증액 압박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4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협정(SMA)과 관련, 한국을 '부자 나라'로 칭하고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압박에 나섰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한국 측이 전년 대비 '최소 13% 인상안'을 제시했었다는 최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국무부가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국무부에 넘기겠다면서도 "나도 카운터파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범위 내에서 분명히 관여를 해 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 무엇인지에 대해 매우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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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WHO 자금지원 중단…"기본책무 실패 책임물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잘못된 대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이어졌다면서 WHO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을 지시했다고 전격 선언했다. 'WHO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이라는 전제를 달긴 했지만, WHO의 중국 편향성 등을 그 이유로 들어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에서 세계 보건문제를 이끄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에 대한 자금줄을 끊는 극약처방을 통해 전면전을 선언한 셈이어서 만만치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문제를 심각하게 잘못 대응하고 그 확산을 은폐하는데 있어 WHO가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미 당국자들이 평가하는 검토 작업을 실시하는 동안 WHO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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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않거나 미루는 첫 이유…男 '주거불안정' vs 女 '독신 여유'

미혼 남녀 간에 결혼하지 않거나 미루는 이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저출산ㆍ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욕구 심층 조사 체계 운영' 정책 현안 보고서(책임연구원 김은정 부연구위원)를 보면, 19∼49세 미혼 청년층 9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31.0%는 '주거 불안정'을 결혼을 연기하거나 하지 않는 이유로 들었다. 이어 '불안정한 일자리'(27.6%), '독신의 여유로움과 편안함'(26.2%), '적절한 결혼 상대 부재'(8.1%), '바쁜 업무'(4.9%)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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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 산불 15시간 만에 잡혀…헬기 12대·인력 431명 투입

지난 14일 오후 5시 28분께 강원 철원군 서면 자등리 국유림에서 난 산불이 1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과 소방, 철원군 등은 초대형 헬기 3대를 포함한 산불 진화헬기 12대와 인력 431명 등을 투입해 15일 오전 8시 50분께 주불을 잡은 뒤 잔불을 끄고 있다. 산림당국과 철원군은 신고 접수 즉시 진화헬기 2대를 투입했지만 일몰 후 헬기가 복귀하면서 진화에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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