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 부자나라 언급하며 '방위비' 또 압박

강태욱 2020. 4. 1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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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협정과 관련해 우리나라를 '부자 나라'라며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고 또 압박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현지 시각 14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전년 대비 '최소 13% 인상안'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협상을 주도하는 국무부에 넘기겠다면서도 "나도 카운터파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범위 내에서 분명히 관여해 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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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협정과 관련해 우리나라를 '부자 나라'라며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고 또 압박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현지 시각 14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전년 대비 '최소 13% 인상안'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협상을 주도하는 국무부에 넘기겠다면서도 "나도 카운터파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범위 내에서 분명히 관여해 왔다"고 답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한국이 가깝고 신뢰받는 동맹이라는 견해는 여전히 유지된다"면서도 "그들은 부자 나라로 상호 방위와 특정한 방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더 지불할 수 있고 더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에스퍼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정경두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공정하고 균형 잡히고 포괄적인 합의에 빨리 서명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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