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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사천·남해·하동 후보들 공약 홍보에 집중

황인성 "예산 두배"·하영제 "서민경제 살리기"
정승재 "사천국제공항"·고외순 "당 공약 실현"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2020-04-14 14:18 송고
사천·남해·하동 출마 후보자들 공보물. © 뉴스1
사천·남해·하동 출마 후보자들 공보물. © 뉴스1

총선을 하루 앞두고 사천·남해·하동(이하 사남하) 출마 후보들은 지역별 발전 방안 등 공약 홍보에 집중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남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미래통합당 하영제, 국가혁명배당금당 고외순, 무소속 정승재 후보 4파전으로 치러진다.
황인성 후보는 지역의 생활, 농어업, 산업, 복지, 청년, 어르신, 노동, 관광 등의 예산을 두배로 늘리는게 첫번째 공약이다.

지역 최대 현안으로는 날개도 펴지 못한 항공우주산업, 갈사·대송산단 활성화, 불꺼진 삼천포항, 추락하는 관광 경쟁력, 기약 없는 해저터널 등을 들었다.

사천지역 공약은 △우주청 설립으로 항공우주산업 거점도시로 육성 △사천에어파크 조기 조성 △사천읍시장 특화 거리 조성 △진주역~사천공항~실안~삼천포의 트램(경전철) 개통 △향촌동 드론 특구 유치 △삼천포 밤바다 야간 관광 활성화 등이다.
남해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추진 △창선~삼동 국도3호선 확장 △노도~두모 스카이워크 설치 등이다.

하동은 △갈사·대송산단 국가산단화 추진 △섬진강 유역 환경청 설치 △광양제철과 하동화력 피해지원 대책 마련 △청년귀농단지 조성 등이다.

남해·하동 공동 공약은 노량해협 번지점프와 짚라인 설치의 하이라인 구축이다.

하영제 후보는 부실인사, 무능인사, 협치파괴, 국회멸시, 국민 무시 등 현 정권을 비판하면서 무능한 경제정책과 무너진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공약은 물류, 교통,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천·남해·하동 관광공사 설립 △사천공항 활성화 대책 수립 △비토섬 남중권 신공항 건설 추진 △남부내륙철도 복선화 및 연계 교통망 확보 △KTX 개양역-삼천포항 지선 추진 △사천· 남해. 하동 관할 해양경찰서 설치 등을 제시했다.

또 복합 관광상품 개발은 △한려수도, 지리산, 섬진강 연계 광역 관광상품 개발 △창선삼천포대교 연계 관광 육성(사천-남해) △남해대교 연계 관광단지 조성(하동-남해) △크루즈, 요트산업 육성지원 △낚시, 해양레저산업 지원 △어촌어항관광단지 개발 등을 추진한다.

농어업 경쟁력 강화는 △주요 농수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농어민 연금제 추진 △지역특화 농어업 집중 육성지원 등을 추진한다.

행복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피해보상법 개정 추진 △국립공원구역 재조정 △남강댐방류 시기 조정 및 피해보상법 추진 △치매관리센터 지원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 설립 등을 공약했다.

정승재 후보는 △사천국제공항 추진 △서울까지 2시간대 주파 사천 KTX △삼천포항을 국가관리의 국제무역항으로 승격 △남해·하동 선거구 독립 △경상대 사천 캠퍼스 유치 △남해 크리스마스 테마마을 조성 등을 공약했다.

국가혁명당 고외순 후보는 18세 이상 매월 150만원 평생 지급 등의 당 공통 공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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