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20.3억달러 3차 공급

조은임 기자 2020. 4. 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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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한도 40억달러 절반 수준 공급일은 17일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3차 외화대출 경쟁입찰 결과 20억2500만달러가 오는 17일 시중에 풀리게 됐다.

한국은행은 14일 외화대출 경쟁입찰 결과 20억2500만달러가 입찰해 전액 낙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낙찰된 자금은 오는 17일 공급된다.

한은은 이날 총 40억달러 한도로 입찰을 진행했고, 83일물 20억1500만달러, 6일물 1000만달러 규모가 전액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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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한도 40억달러 절반 수준… 공급일은 17일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3차 외화대출 경쟁입찰 결과 20억2500만달러가 오는 17일 시중에 풀리게 됐다.

한국은행은 14일 외화대출 경쟁입찰 결과 20억2500만달러가 입찰해 전액 낙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낙찰된 자금은 오는 17일 공급된다.

한은은 이날 총 40억달러 한도로 입찰을 진행했고, 83일물 20억1500만달러, 6일물 1000만달러 규모가 전액 낙찰됐다. 총 공급한도의 절반 수준만 공급하게 된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수요 모니터링에 기반해 여유있게 입찰규모를 결정했으며, 응찰규모 등에 비춰볼 때 국내 외화자금 사정이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83일물은 총 13개 기관이 응찰했으며 평균 낙찰금리는 0.3567%, 최저는 0.3301%였다. 6일물은 1개 기관이 응찰했고, 평균·낙찰금리는 0.3300%였다.

한은은 향후에도 외화자금사정 등을 감안해 추가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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