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 탈선 사고.."복구 오래 걸릴 듯"

유지만 기자 2020. 4. 14.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지하철 1호선 신길역 부근에서 전동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부상자는 없지만 사고 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28분쯤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신길역 사이 구간에서 용산행 급행 전동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열차에 타고 있는 승객 100여 명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내린 뒤 신길역으로 뒤따라오는 일반 전동열차에 옮겨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방향 급행열차 운행 중단..부상자는 없어

(시사저널=유지만 기자)

서울지하철 1호선 신길역 부근에서 전동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부상자는 없지만 사고 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오전 열차 탈선 사고가 벌어진 서울 영등포구 신길역 인근 철로에서 한국철도 관계자들이 선로 복구 및 탈선 열차 이송 준비 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28분쯤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신길역 사이 구간에서 용산행 급행 전동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열차에 타고 있는 승객 100여 명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내린 뒤 신길역으로 뒤따라오는 일반 전동열차에 옮겨탔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급행 전동열차의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으며 일반 전동열차는 운행 중이지만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정확한 복구 시간은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