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김호중 '트바로티' 있기까지 영화같은 인생 스토리

박세연 2020. 4. 13.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악에서부터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전 국민을 감동시킨 '트바로티' 김호중의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성악에서 트로트라는 변신에 주변 사람들의 우려가 많았지만 김호중은 TOP4란 높은 성적을 거두며 그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대중에게 알렸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김호중에게 '성악이냐, 트로트냐'로 그의 선택을 궁금해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성악에서부터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전 국민을 감동시킨 ‘트바로티’ 김호중의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호중의 우직한 음악인생 스토리가 소개된다. 10여 년 전 김호중은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세상에 그 이름을 알렸다. 천재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후 해외 유학을 떠났고 그의 삶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개봉되며 탄탄대로의 길을 걷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다. 해외 유학 후 귀국했지만 김호중이 설 수 있는 무대는 많지 않았다. 생계를 위해 결혼식장과 행사장을 전전하며 축가 전문 가수로 살아온 지 6년. 그는 자신의 음악인생을 걸고 성악에서 트로트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미스터트롯’에서 괴물 같은 실력을 보여준 가수 김호중. 성악에서 트로트라는 변신에 주변 사람들의 우려가 많았지만 김호중은 TOP4란 높은 성적을 거두며 그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대중에게 알렸다.

‘미스터트롯’ 이후 김호중에게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김호중에게 ‘성악이냐, 트로트냐’로 그의 선택을 궁금해 했다. 장르의 높은 벽을 사이에 두고 잠 못 이룬 밤이 많았지만, 이제 그는 대답할 수 있다. 사람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그저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따뜻한 봄소식과 함께 찾아온 ‘트바로티’ 김호중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14일 오후 10시 5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날 수 있다.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