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완치' 허지웅 "스트레스로 건강 악화, 다음 달 정기 추적 검사 예정"

최혜진 기자 2020. 4. 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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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허지웅이 최근 건강이 악화됐음을 고백했다.

허지웅은 13일 자신의 SNS에 "오늘 '허지웅쇼'는 늘 애써 주시는 신유진 변호사, 허남웅 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라는 문장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속에는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신유진, 허남웅과 함께 출연 인증샷을 촬영한 허지웅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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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허지웅 허남웅 / 사진=허지웅 SNS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최근 건강이 악화됐음을 고백했다.

허지웅은 13일 자신의 SNS에 "오늘 '허지웅쇼'는 늘 애써 주시는 신유진 변호사, 허남웅 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라는 문장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속에는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신유진, 허남웅과 함께 출연 인증샷을 촬영한 허지웅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사진 속 허지웅의 안색이 좋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에 허지웅은 "제가 봐도 표정이 안 좋네요. 최근 몇 주간 연이어서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습니다"라며 "그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니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다음 달 초 정기 추적 검사를 받는데 마음이 복잡하네요"라고 덧붙인 그는 "여러분, 남은 사회적 격리 기간 동안 스트레스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라는 당부를 전했다.

앞서 허지웅은 2018년 12월 혈액암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알렸다. 이후 지난해 8월 완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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