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울산항 근로자 휴가비 지원한다

안정섭 2020. 4. 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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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울산항 근로자들을 위해 휴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 기업이 10만원을 여행적립금으로 조성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UPA는 근로자들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근로자와 기업에 각각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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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에 위치한 울산항만공사(UPA)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울산항 근로자들을 위해 휴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 기업이 10만원을 여행적립금으로 조성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UPA는 근로자들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근로자와 기업에 각각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울산항 근로자는 10만원의 자부담만으로 총 40만원의 여행적립금을 모으게 된다.

조성된 적립금은 휴가#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UPA 협력 중소기업 또는 연계된 비영리 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 총 50명이다.

오는 5월 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되며, 공고문과 신청서식은 UPA 또는 사업 운영사인 에스이메이커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스이메이커스(052-911-3311)로 문의하면 된다.

UPA 고상환 사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극복 이후 울산항 근로자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고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의 재도약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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