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아이유, 근황→이상형 "장수할 분"..유쾌상쾌[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4.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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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라디오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가수 아이유가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 공개 및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아이유는 13일 낮 12시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서울/경기 89.1MHz)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 청취자들과 만났다.


이날 아이유는 정은지와 오랜 인연을 이야기하면서 친분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곡 작업과 관련한 이야기도 했다. 아이유는 '쉴 때 무엇을 하는가'라는 청취자 질문에 "요즘은 제가 쓰지 않을, 다른 분께 드려도 좋을 (곡) 작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화자가 아닌 글들, 제가 제 거 작사를 많이 한다"며 "올해 모토가 가볍게 즐겁게 많이다. 그래서 이제는 제 앨범 외에 외부 작업을 많이 하고 싶은 시즌이라서, 많이 쟁여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이유는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으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집에 있으니까 살이 진짜 많이 찐다"며 "그래서 런닝머신을 구입해서 1시간씩 뛰고 있다. 엄청 빨리 뛰다가 걷는다. 체력 증진에 좋다고 해서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이유는 건강과 관련, 영양제를 챙겨 먹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영양제를 밥처럼 먹는다면서 "먹고 나면 배가 부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밖에 '가요광장'에서 아이유는 정은지를 '정후배'라고 부른다면서 서로 돈독한 관계를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소문난 절친 유인나를 언급, 같은 건물에 살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각자 자기 할 일을 하지만 든든하다고.

아이유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도 답을 했다. 그는 "어려운 질문"이라고 했고, "장수할 것 같은 사람. 건강하고. 신진대사 원활한 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쾌한 웃음을 쉴 새 없이 발사한 아이유. 그는 오는 5월 영화 '드림'에 출연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5월에 크랭크인을 한다. 최근에 제작진과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분위기가 좋다"면서 "제가 맡은 역이 정은지씨 같은 캐릭터다"고 밝혀 영화에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유는 '가요광장'을 떠나면서 "갑작스럽게 찾아오게 됐는데, 오늘 (오후) 6시에 에이핑크 컴백하게 됩니다. 멤버분들의 비주얼, 성숙한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다"며 정은지가 속한 에이핑크 홍보도 해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방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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