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임영웅, 가창력+족구 실력 모두 진(眞) [TV온에어]

박상후 기자 2020. 4. 1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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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에서 가수 임영웅이 뛰어난 가창력과 선수 출신 다운 족구 실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의 톱7을 비롯해 노지훈 나태주 박현빈 진성이 어쩌다 FC와 한 판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쩌다FC 멤버들은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를 들은 허재는 "진짜 좋아한다"라며 임영웅의 팬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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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뭉쳐야 찬다'에서 가수 임영웅이 뛰어난 가창력과 선수 출신 다운 족구 실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의 톱7을 비롯해 노지훈 나태주 박현빈 진성이 어쩌다 FC와 한 판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날 김성주는 "이름처럼 히어로가 됐다. 포천의 아들에서 국민의 아들로 다시 태어났다"라며 "트로트계의 샛별이다"라고 임영웅을 소개했다. 임영웅은 네 번째 트롯맨으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르며 등장했다.

어쩌다FC 멤버들은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말을 잇지 못했다. 김용만은 "노래 정말 잘한다. 이제껏 중에 최고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김동현도 "옆에 있는 허재가 완전히 몰입했다. 눈물도 흘렸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성주도 "허재가 임영웅 노래 듣고 소주 3병을 먹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허재는 "진짜 좋아한다"라며 임영웅의 팬임을 드러냈다.

또한 김성주는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영상이 유튜브에서 1200만 뷰를 기록했다. 노래 부르면 1000만 뷰를 넘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내 아내가 식사 도중 임영웅 동영상을 보여줬다. 굉장히 좋다고 하더라"라고 칭찬했다.

임영웅은 과거 축구 선수 출신임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선수 출신이라기엔 민망할 만큼 짧게 했다. 초등학교 때 1년 정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박현빈은 "임영웅의 축구 실력을 정확히 이야기할 수 없지만, 우리 팀 넘버 10이다"라고 설명했다.

뭉쳐야 찬다


이후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 축구단은 축구 실력을 탐색하기 위해 족구 시합을 했다. 김용만은 쉰 목소리로 "족구를 해보면 축구 실력을 알 수 있다. 족구에 볼 컨트롤도 있고, 모든 게 축소판 아니겠냐"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노래 너무 따라 부른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족구는 단판 21점 내기로 진행됐다. 김성주는 트롯맨들에게 조언을 했다. 그는 "한 가지 팁을 이야기하겠다. 버리는 카드 몇 명 있지 않냐. 딱 1점의 스코어만 사용하는 작전을 펼치면 좋을 것. 초반에 점수가 벌어지면 좁히기 힘들다. 에이스가 나가야 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트롯맨은 임영웅 김호중 박현빈 진성이 스타팅 멤버로 뽑혔다. 어쩌다FC는 김용만 정형돈 허재 김요한이 선발 출전했다. 안정환은 "트롯맨들의 실력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 족구에서 판가름을 잘 내야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두 팀은 경기가 시작되자 승부욕을 불태우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 흐름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어쩌다FC가 가져갔다. 하지만 트롯팀에는 임영웅이 있었다. 그는 공격 라인에 박현빈과 자리하며 정확한 토스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이를 본 안정환은 "임영웅이 토스를 정말 잘 올려준다. 왼발을 정말 잘 쓴다"라고 칭찬했다. 이내 뒤집기에 성공한 트롯팀은 진성의 연이은 실책으로 다시 역전을 헌납했다. 교체 투입된 임영웅은 날카로운 서브로 득점에 성공하며 재역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기세를 끝까지 이어간 트롯맨들은 결국 어쩌다FC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뭉쳐야 찬다|안정환|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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