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야산 산불..주민 10여명 대피

김태완 기자 2020. 4. 13.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오후 7시 23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서산, 당진, 태안지역 산불진화 차량 8대 및 소방차량 25대 소방대원 200여 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야산은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주요 공장과는 4∼5㎞ 떨어져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곡리에서 불길이 번져 대로리로 번지기 시작했다"며 "방화선을 구축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계속 진화 중"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7시 23분께 대산읍 화곡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12일 오후 7시 23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서산, 당진, 태안지역 산불진화 차량 8대 및 소방차량 25대 소방대원 200여 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야간이라 헬기를 동원하지 못하고 날씨마저 건조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근 3가구 주민 10여 명을 대산읍사무소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불이 난 야산은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주요 공장과는 4∼5㎞ 떨어져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곡리에서 불길이 번져 대로리로 번지기 시작했다”며 “방화선을 구축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계속 진화 중”이라고 말했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