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최강창민, '채광창문' 이름까지 내어준 찐팬..라비X홍자 승[종합]

김준석 2020. 4. 13. 00: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구해줘 홈즈' 찐팬을 입증했다.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단 한 번도 내 방을 가져본 적 없는 남매와 부모님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가족들이 원하는 조건은 남매의 직장이 있는 부천에서 대중교통으로 50분 이내의 지역으로 3개 이상의 방과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공용 공간을 희망했다. 예산은 3억 원대까지 가능하고, 매매 위주로 찾지만, 전세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이날 덕팀장 김숙은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매물 찾기에 나섰다.

김숙은 최강창민에게 "집은 잘 보냐"라고 물었고, 최강창민은 "여기 나와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파일럿 방송부터 빠짐없이 모두 챙겨봤다는 그는 너무 재미있어서 매니저와 지인들에게 강력 추천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숙은 최강창민에게 '홈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이라고 말한다. 집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채광','창문'이라고 밝힌 김숙은 오늘만큼은 최강창민을 '채광창문'으로 부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최강창민 역시 흔쾌히 허락해 눈길을 끌었다.

첫 매물로 부천 역곡동에 위치한 신축매물로 향했다. 이때 최강창민은 "리액션은 신다은 씨가 최고!" 라고 밝히며 '진실의 눈, 코, 입'을 오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집은 '녹녹 하우스'다"라며 곳곳에 위치한 녹색의 인테리어를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최강창민은 찐팬답게 "홈즈에서는 파란색만 나오면 산토리니가 나온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 매물은 깔끔한 인테리어는 좋았지만 주방의 냉장고 둘 공간이 부족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많은 수납장이 아쉬움을 해소했다. 또 최강창민은 수납장이 나오자 매번 김숙이 수납장에 들어가는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실제 고벽돌이 등장하자 과거 매물에서 등장했던 벽돌모양 시트지를 이야기했고, 김숙은 "진짜 다 봤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최강창민은 매물을 구경하며 나올때 불을 다 끄는 모습을 보였고, "아침에 스케줄을 나갔다 왔을 때 불이 켜있는 걸 보면 너무 화가 난다"라머ㅕ 혼자 사는 습관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매물은 매매가 3억 9300만원이었다.

두 번째 매물은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저 호수 뷰가 느껴진 거야'로 향했다.

이 매물은 5성급 호텔을 능가하는 화려한 로비를 가지고 있었고, 무려 주상복합 매물로 세탁실, 헬스장, 골프장까지 갖춰져 있었다.

이 매물은 넓은 거실을 가지고 있었지만 약간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었고, 최강창민은 "유노윤호 형의 집이 생각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거실 통창을 가리고 있던 블라인드를 거둬내자 탁 트인 호수뷰가 나타났고, 덕팀은 물로 복팀 멤버들까지 박수를 보냈다.

이 매물은 엄청난 옵션을 자랑하고 있었다. 식기세척기, 오븐, 붙박이 냉장고, 인덕션까지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안방은 엄청난 크기와 넓은 욕조를 갖추고 있는 화장실도 있었고, 호수 뷰도 엄청났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꽃무늬 벽지가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 매물은 전세가 3얼 8000만원이었다.

덕팀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저 호수 뷰가 느껴진 거야'로 선택했다.

복팀 홍자는 방 구하기에 앞서 "지금까지 이사 경험만 40번이 넘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홍자는 "이사를 자주 다니다 보면, 택배가 이전 집으로 배송되어 곤란할 때가 많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복팀 장동민, 홍자, 라비는 인천 구월동의 첫 매물 '시크릿 발코니 하우스'로 향했다.

이 매물은 남매들의 직장까지는 40분이 소요됐고, 특이하게 가족들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크릿 발코니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엄청나게 넓은 거실도 눈길을 끌었다. 방도 의뢰인이 원하는 3개의 방을 가지고 있었다. 이때 장동민은 "요즘 집인데 붙박이 장이 하나도 없다"라고 이야기했고, 홍자는 "그래서 준비했다"라며 시크릿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매매 3억 6900만원이었다.

복팀은 두번째 매물이 위치한 부천시 범박동에 위치한 '새소리 범벅 하우스'로 향했다.

이 매물은 갤러리를 온 듯한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고, 높은 층고와 넓은 거실이 눈길을 끌었고, 특히 넓은 베란다를 가지고 있었다.

또 주방 역시 4인 가족이 쓰기에는 무리가 없이 넓었고, 수납공간 또한 넉넉했다. 첫 번째 방을 공개했지만 좀 좁아보였고, 덕팀 멤버들은 "내무반이냐. 몇 소대냐"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넓은 메인 방이 공개됐고, 서재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과 전용 화장실까지 갖춰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미 1층에서 가족들의 방은 갖춰져 있었지만 장동민은 복층 히든공간을 공개했다. 하지만 너무 작은 공간에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내 루프탑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매물은 전세가 3억 2000만원이었다.

복팀의 마지막 매물은 인천 석남동의 단독 3층 협소주택 '슬기로운 3층 생활'이었다.

이 매물은 오롯이 가족들만이 쓸 수 있는 단독주택이었고, 협소주택이지만 넓은 거실과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2층에는 널찍한 발코니와 층고가 넓은 방을 가지고 있었고, 깔끔한 화장실까지 갖춰 있었다. 3층에는 나무데크가 깔린 널찍한 베란다를 가지고 있었다. 이 매물은 전세가 3억 5000만원이었다.

복팀은 최종 선택으로 '새소리 범벅 하우스'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새소리 범벅 하우스'를 선택하며 복팀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매물을 찾아내기 앞서 방송 1주년을 맞은 '홈즈' 코디들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소개한 매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집'을 공개했다

박내래는 "44팀의 의뢰인이 등장했고, 238채의 매물이 등장했고, 매물을 소개해 준 사람만 235명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홍철 코디는 서울 암사동집 대리석 운동장집을 선택했다. 계약이 후 노코디는 기쁨마음으로 달려가 직접 이사도 도왔다는 게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덕팀장 김숙은 신림동의 '조각케이크 원룸'을 꼽으며 '홈즈' 역사상 가장 작은 집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또, 스페인 특집 때 소개한 숙소를 떠올리며 "파밀리아 성당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던 집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복팀장 박나래는 라탄으로 인테리어를 꾸민 경기도 광주의 '라탄 하우스'를 꼽으며 집 안 곳곳이 화보 촬영장 같았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이후 건축 잡지에서 이 집이 소개되는 걸 보고 무척 놀랐다"고 밝혔다.

라비 인턴코디는 제주도 돌고래집을 선택했고, 노홍철은 "그 집은 과학자 정재승 교수도 신기해 연락이 왔던 집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풀옵션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카페트증정까지
배우 노현희 근황 포착 “일당 7만원 인형 탈 알바하며…”
회식 중 단체로 문란한 행위…日 대학병원 의료진 코로나19 집단감염
“문신·담배” 한소희, 과거 화제…제거된 자국 보니..
주희정 부부도 깜짝 놀라게 한 '10대 첫 성관계 경험 시기'는?
“김건모 성폭행 사건 터지자 母 이선미 건강 악화…조심스러운 상황”
경희대학교 '경희공력환' 90%할인 '3만원'대 100세트 한정!
던롭 골프 풀세트, 78%할인 40만원대 한정판매!
'젝시오' 비거리용 아이언 60%할인 판매! 60만원대 증정까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