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야산에서 불..주민 10명 대피(종합)

김소연 2020. 4. 13.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오후 7시 16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충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특수진화대 등 110여명을 동원해 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여 불을 절반가량 껐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인근 민가 3가구 주민 10명을 대산읍사무소로 대피시켰다.

불이 난 야산은 해발 50m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주요 공장과는 4∼5㎞ 떨어져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화선 구축해 50% 진화..헬기 동원 못 해 진화 어려워
서산 대산읍 야산서 불 (서산=연합뉴스) 12일 오후 7시 16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나고 있다. 2020.4.12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yun@yna.co.kr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김소연 기자 = 12일 오후 7시 16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충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특수진화대 등 110여명을 동원해 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여 불을 절반가량 껐다고 밝혔다.

야간이라 헬기를 동원하지 못하고 날씨가 건조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서산에는 지난 3일부터 10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산림 당국은 인근 민가 3가구 주민 10명을 대산읍사무소로 대피시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야산은 해발 50m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주요 공장과는 4∼5㎞ 떨어져 있다.

산림 당국은 방화선을 구축해 불이 더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시설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3시간 이상 진화를 더 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 U2 보노, 문 대통령에 'SOS' 서한…내용이...
☞ 여성 126명과 성관계 몰래 촬영 30대 징역1년6개월
☞ "방역 베테랑 한국에 경의"…사망자 속출 이탈리아의 찬사
☞ 이은재, '윤석열 사수' 혈서…"최강욱 저지할 것"
☞ 이낙연 "지도자가 남 안돕는게 자랑스럽나"…황교안 직공
☞ 프랑스 변호사의 "한국은 감시·밀고국가" 기고에 정부 반박
☞ "코로나19 바이러스 생성력 사스의 3.2배"…"변이 3종 출현"
☞ '12분 외출' 중국인 유학생, 격리지 이탈로 추방 위기
☞ 무증상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총선일 투표는 어떻게
☞ 제주 앞바다서 40대 추정 여성 시신 발견…해경 수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