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준현, 수구레볶음 소개..볶음밥까지 '순삭' 가능한 식감+맛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0. 4. 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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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이 김종국에게 독특한 식감의 '수구레볶음'을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과 그의 동생들에게 수구레볶음의 맛을 전파하는 김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현은 "콜라겐도 많고 내가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다이어트 음식"이라며 볶음용 불판에 준비해 온 수구레볶음을 얹어 볶기 시작했다.

그는 수구레볶음을 먹는 방법으로 볶기 전 무침 그대로의 맛을 본 다음 볶아서 따뜻하게 먹은 뒤 간장소면을 넣어 비벼 먹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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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개그맨 김준현이 김종국에게 독특한 식감의 '수구레볶음'을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과 그의 동생들에게 수구레볶음의 맛을 전파하는 김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손 가득 무언가를 챙겨온 김준현은 "방화동에서 사온 건데 안주로 괜찮은 거, 특별한 걸 사왔다"며 "이게 수구레볶음"이라고 말했다.

수구레는 소의 가죽 껍질과 고기 사이의 근막을 가리키며 소 한 마리당 2~4㎏밖에 나오지 않는다.

김준현은 "콜라겐도 많고 내가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다이어트 음식"이라며 볶음용 불판에 준비해 온 수구레볶음을 얹어 볶기 시작했다.

그는 수구레볶음을 먹는 방법으로 볶기 전 무침 그대로의 맛을 본 다음 볶아서 따뜻하게 먹은 뒤 간장소면을 넣어 비벼 먹으라고 설명했다.

김종국과 동생들은 수구레볶음을 맛보곤 감탄사를 내뱉으며 맛을 칭찬했다. 이들은 "닭발 같으면서 돼지목살 같으면서 돼지껍데기 같은 느낌이 있다" "특유의 누린내가 없다" "약간 천엽 같은 식감도 있고 도가니의 쫀득한 식감도 있다"고 수구레볶음의 맛을 설명했다.

네 사람은 수구레볶음을 순식간에 해치운 뒤 밥을 넣고 볶아 먹었다. 김준현은 숟가락으로 불판을 긁어가며 볶음밥을 가득 뜬 뒤 한 입에 넣고 먹었다. 이어 숟가락에 볶음밥을 담은 뒤 그대로 소스에 담갔다 빼서 먹는 방법을 전수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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