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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상품권 지급, 스미싱 문자 조심하세요"

등록 2020.04.12 11: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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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탈취 목적 무작위 문자메시지 보내

경남도 "온라인 신청 안 받고 우편발송 예정"

[창원=뉴시스]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스미싱 문자.(자료=경남도 제공) 2020.04.1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스미싱 문자.(자료=경남도 제공) 2020.04.1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최근 국민적 관심사로 부상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개인정보 탈취 목적의 스미싱 문자가 활개를 치자, 경남도가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남도는 12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현황' 서면브리핑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상품권을 지급한다는 문자와 함께 인터넷 주소(URL)가 배포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남도는 "현재 준비 중인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온라인 신청을 받지 않으며, 신청을 위한 별도의 웹페이지도 없다"면서 "도에서는 직접 대상자를 선별해 우편으로 신청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경남도에 접수된 피해신고는 없지만,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에는 접근하지 않아야 하며, 정식 앱스토어가 아닌 인터넷 주소를 통한 앱 다운로드와 설치는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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