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최 예정이던 로저스컵 테니스 대회, 코로나19로 취소

노진주 기자 2020. 4.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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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오는 8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저스컵이 취소됐다.

여자 대회는 취소됐지만, 같은 기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일정에는 아직 변동 사항이 없다.

WTA 투어는 "2021년 로저스컵은 올해 대회를 열 예정이었던 몬트리올에서 그대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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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TA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오는 8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저스컵이 취소됐다.

캐나다 테니스협회는 12일(한국시각) "퀘벡주 정부가 오는 8월31일까지 모든 스포츠 경기를 금지함에 따라 올해 로저스컵은 열리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여자 대회는 취소됐지만, 같은 기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일정에는 아직 변동 사항이 없다. 로저스컵은 해마다 남녀 대회가 캐나다 몬트리올과 토론토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된다. WTA 투어는 "2021년 로저스컵은 올해 대회를 열 예정이었던 몬트리올에서 그대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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