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비·소나기, 강원 산간 대설

유다현 2020. 4. 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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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30센티미터 이상의 폭설이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단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산이 필요하겠군요?

[캐스터]

네, 어제는 중부 지방은 맑고 따뜻했지만, 남부 지방은 비가 왔는데요.

오늘은 전국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지납니다.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는데요.

현재 어디에 비가 오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현재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특히 영동 지방은 강한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 산간에는 때늦은 눈이 오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강원도와 영남 제주도는 종일 비가 내리겠고, 내륙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서 영하 25도 이하의 매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 해지기 때문인데요.

내일 아침까지 영동 지방에 최고 60밀리미터, 영남과 제주도에 5에서 40밀리미터,

그 밖의 지방에는 5밀리미터 안팎의 비나 소나기가 오겠고요.

특히 눈이 오고 있는 영동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많은 곳은 30센티미터의 큰 눈이 오겠습니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오겠고요.

영동과 경북 동해안, 호남 지방은 우박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람도 무척 강합니다. 내일까지 동해안과 제주도에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풍이 예상됩니다.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물결도 최고 6미터까지 일 것으로 예상돼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앵커]

비가 오는 지역은 좀 쌀쌀해지겠군요?

[캐스터]

네, 주로 비가 내리는 강원도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어제보다 기온이 4-6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는데요.

대관령 2도, 속초 10도에 머물겠고요

서울과 대전 17도 광주 14도로 그 밖의 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이번 비가 건조함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겠습니다.

어제 비가 내린 남부 일부와 제주도는 건조특보가 해제됐고요.

오늘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 지역이 해제되거나 건조경보는 주의보로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번 주는 국회의원 선거도 있는데, 전반적인 날씨는 어떨까요?

[캐스터]

네, 이번 주는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약간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는데요.

자세한 이번 주 날씨와 선거일 날씨, 살펴볼까요?

국회의원 선거일인 수요일까지 전국이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5월 상순에 해당하는 기온 보이겠는데요.

이후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 전망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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