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세계 1위' 미국, 50개주 모두 재난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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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탈리아를 넘어서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국가가 된 가운데 50개주 모두를 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실시간 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동부시간 오후 5시30분 기준)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만460명, 환자는 52만9천154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도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52만2천286명, 사망자는 2만283명으로, 사망자 숫자가 이탈리아를 추월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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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미국이 이탈리아를 넘어서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국가가 된 가운데 50개주 모두를 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실시간 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동부시간 오후 5시30분 기준)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만460명, 환자는 52만9천154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이탈리아(1만9천468명)를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도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52만2천286명, 사망자는 2만283명으로, 사망자 숫자가 이탈리아를 추월했다고 발표했다.
월드오미터와 존스홉킨스 집계에 따르면 미국 사망자는 전 세계 사망자(10만8천178명) 5명 중 1명꼴이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와이오밍주의 연방 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승인하면서 미 전체 50개 주가 재난 지역으로 지정됐다.
미 50개주 모두가 재난 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연방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역주민 보호 활동에 연방정부의 재정이 지원되며, 현지 공무원에게는 주민을 보호할 비상 권한이 부여된다.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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