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천둥·번개 동반 비..강원 산지 폭설

2020. 4. 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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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일요일인 12일은 전국 곳곳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강원 산지에선 다음날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

중부지방(강원도 제외)과 전라도는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겠고, 강원도(강원산지 비 또는 눈)와 제주도, 경상도는 다음 날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1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경상도·제주도 5∼40㎜,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전라도 5㎜ 내외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매우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됐다. 12일부터 13일 새벽까지 강원산지 예상 적설량은 5∼20㎝로 예상됐고, 일부 지역은 30㎝ 이상으로 눈이 내릴 수 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9도, 인천 5.7도, 수원 3.4도, 춘천 3도, 강릉 7도, 청주 4.2도, 대전 2.9도, 전주 4.1도, 광주 5.5도, 제주 9.4도, 대구 8.3도, 부산 7.6도, 울산 7.3도, 창원 7.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9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5.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6.0m, 서해 0.5∼2.5m, 남해 0.5∼5.0m로 예보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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