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사망자 643명 늘어.."높은 수준서 안정세"

김아영 기자 2020. 4. 12. 0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높은 수준에서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통제국장은 현지시간 어제(11일)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3천8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살로몽 국장은 "전염병 확산이 매우 높은 수준에서 안정세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매우 활발한 수준인 만큼 조금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높은 수준에서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통제국장은 현지시간 어제(11일)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3천8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과 비교하면 병원에서 353명, 요양원에서 290명이 추가로 사망했습니다.

다만 병원에서 554명, 요양원에서 433명이 사망한 하루 전과 비교하면 사망자 규모가 344명 축소됐습니다.

집중 치료 병상에 있는 환자 수는 6천883명으로 전날 대비 121명 감소하면서 사흘 연속 줄었습니다.

살로몽 국장은 "전염병 확산이 매우 높은 수준에서 안정세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매우 활발한 수준인 만큼 조금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달 17일부터 생필품 구입이나 병원 치료 등 필수적인 사유를 제외하고 전 국민의 여행과 이동을 제한하는 긴급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오는 13일 저녁 대국민 TV 담화를 통해 15일까지인 이동제한의 연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