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곳곳 비·소나기...강원 산간 폭설

[날씨] 휴일 곳곳 비·소나기...강원 산간 폭설

2020.04.11. 오후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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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부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종일 봄비가 내렸는데요.

호남지방의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방은 모레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휴일인 내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산간에는 폭설이 쏟아지겠는데요.

그밖에 중부 내륙과 호남 지역에도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까지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까지 영동에는 최고 60mm, 영남과 전남, 제주도에 5~40mm의 비가 오겠고요.

강원 산간 많은 곳에는 30cm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설 예비 특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6도, 광주 5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7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요.

비가 내리는 영동 지역은 낮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일인 다음 주 수요일은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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