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공백 깬 '팬텀싱어3', 옥주현 울린 실력파들

이기은 기자 2020. 4. 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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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JTBC '팬텀싱어3'가 첫 방송부터 전율을 불렀다.

소코, 길병민 등 차원이 다른 원석 음악가들이 등장한 것은 덤이다.

지난 10일 밤 첫 방송된 '팬텀싱어3'는 기존 프로듀서 윤상, 김문정, 손혜수, 새로운 심사위원진 뮤지컬 배우 옥주현, 작사가 김이나, 천재 피아니스트 지용 등이 연 포문으로 오디션의 긴장감 넘치는 첫 향연을 예고했다.

JTBC '팬텀싱어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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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JTBC ‘팬텀싱어3’가 첫 방송부터 전율을 불렀다. 소코, 길병민 등 차원이 다른 원석 음악가들이 등장한 것은 덤이다.

지난 10일 밤 첫 방송된 ‘팬텀싱어3’는 기존 프로듀서 윤상, 김문정, 손혜수, 새로운 심사위원진 뮤지컬 배우 옥주현, 작사가 김이나, 천재 피아니스트 지용 등이 연 포문으로 오디션의 긴장감 넘치는 첫 향연을 예고했다.

이날 국적은 물론 직업, 음악 장르까지 파괴된 실력파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전 시즌 ‘팬텀싱어’ ‘팬텀싱어2’를 잇는 참가자들의 파워풀한 실력이 돋보였다. 피지 국적 외국인 참가자 소코 등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는 옥주현 눈물을 견인하기도 했다.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에서 활동하는 성악가 길병민 역시 차원이 다른 프로페셔널 면모를 과시했다. 무엇보다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 모두 서로의 노래에 깊은 감명을 받고 함께 즐기는 모습이 생생한 현장감을 견인했다.

아마추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보석 같은 목소리를 발견하는 일, 세계 곳곳에 숨은 음악인들의 무대는 ‘팬텀싱어3’의 여전한 공력이었다. 프로그램은 과연 어떤 무대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이번 시즌에는 어떤 크로스오버 그룹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JTBC ‘팬텀싱어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팬텀싱어3']

소코|옥주현|팬텀싱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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