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 달글리시, 코로나19 확진 판정..'무증상 감염'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2020. 4. 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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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팀 리버풀의 전설적인 선수 케니 달글리시(6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글리시의 가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의 발표문을 통해 달글리시가 이번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별한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었지만 달글리시는 정맥용 항생제가 필요한 감염 치료를 위해 지난 9일 입원하고자 절차상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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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달글리시.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잉글랜드 축구팀 리버풀의 전설적인 선수 케니 달글리시(6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글리시의 가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의 발표문을 통해 달글리시가 이번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별한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었지만 달글리시는 정맥용 항생제가 필요한 감염 치료를 위해 지난 9일 입원하고자 절차상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그 이후에도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고 달글리시의 가족은 밝혔다. 이어 "달글리시는 가족과 함께 자발적으로 자가 격리 중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달글리시는 지난 1969년부터 셀틱에서 뛰었고 1977년 리버풀로 이적해서도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선수로만 다섯 차례나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 1985년부터는 리버풀의 선수 겸 감독으로 세 번의 리그 우승 및 두 번의 FA컵 우승을 이끌기되 했다.

현재 영국에선 보리스 존슨 총리를 비롯해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명을 넘으면서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dkryuj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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