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 달글리시, 코로나19 확진 판정

박주성 기자 2020. 4. 11.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 전설 케니 달글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은 1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니 달글리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달글리시 ⓒ리버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 전설 케니 달글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은 1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니 달글리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달글리시는 리버풀 전설이다. 1977년부터 1990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했고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은퇴 후에는 리버풀에서 감독을 하기도 했다. 달글리시는 많은 리버풀 팬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이런 달글리시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그는 정맥용 항생제 투입을 위해 병원에 갔는데 이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아직까지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달글리시는 입원 전 가족들과 격리 중이었다. 권고된 기간보다 더 많은 기간을 자발적으로 격리했다. 달글리시는 이번 기회에 NHS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그는 집에 돌아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추가 정보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