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제주 비..일요일 강원 산지 폭설

김가영 캐스터 2020. 4. 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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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주말 남쪽에서는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미 광주와 여수 등 전남을 중심으로 약하게 오고 있는데 차츰 그 밖의 남부와 제주도에서 오겠고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도 일부 해제가 되겠습니다.

내륙 지방은 곳곳에 가끔 소나기구름만 지날 뿐이어서 건조함이 계속될 텐데요.

단 대기 불안이 더욱 심해지는 내일은 벼락이 치고 돌풍도 불 수 있겠습니다.

또 내일 차가운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에서는 온종일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때늦은 봄눈이 펑펑 내리면서 최대 30cm 이상 폭설이 예상됩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하늘은 차츰 맑아지겠고요.

오후에 경기 영서와 충북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한때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6.4도 등 어제 아침과 비슷한 분포인데요.

낮 기온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크게 떨어져서 광주가 9도, 부산 12도가 예상됩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은 15도 안팎으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선거일이 들어 있는 다음 주에는 날이 더 따뜻해지겠고요.

주 후반에는 전국적으로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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