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박해준, 불륜 들키고도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 뻔뻔 궤변[결정적장면]

뉴스엔 2020. 4.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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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이 불륜이 폭로된 상황에도 뻔뻔한 모습으로 김희애를 실망시켰다.

4월 1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5회에서 이태오(박해준 분)는 여병규(이경영 분), 엄효정(김선경 분)에게 불륜을 폭로한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화를 냈다.

이날 여병규, 엄효정의 집을 찾은 지선우는 여다경(한소희 분), 이태오까지 있는 자리에서 두 사람이 바람을 펴서 임신까지 한 상태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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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해준이 불륜이 폭로된 상황에도 뻔뻔한 모습으로 김희애를 실망시켰다.

4월 1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5회에서 이태오(박해준 분)는 여병규(이경영 분), 엄효정(김선경 분)에게 불륜을 폭로한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화를 냈다.

이날 여병규, 엄효정의 집을 찾은 지선우는 여다경(한소희 분), 이태오까지 있는 자리에서 두 사람이 바람을 펴서 임신까지 한 상태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이태오는 집으로 돌아가려는 지선우를 붙잡고 “너 이렇게 저급한 여자였냐. 아수라장으로 만드니까 속이 시원하냐”고 따져물었다.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이혼을 선언하며 앞으로 아들 얼굴도 볼 생각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태오는 “실수한 건 인정하지만 자식까지 버릴 생각은 없었다. 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잖아”라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지선우는 이태오의 궤변에 손제혁(김영민 분)과 잤다고 털어놨다. 격분하는 이태오에게 “막상해보니까 짜릿하더라. 너랑 할 땐 그렇게 못 느꼈는데. 뭐가 됐든 지금 그 기분 절대 잊어버리지 마. 바로 내가 느꼈던 기분이니까”라며 맞섰다. (사진=JTBC '부부의 세계' 5회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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