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리, 웹드라마 '캐스트' 주연 낙점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0. 4. 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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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리.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정소리가 웹드라마 ‘캐스트: 인싸전성시대’에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소속사가 10일 전했다.

웹드라마 ‘캐스트: 인싸전성시대’는 피로와 힐링, 스트레스와 쾌감, ‘썸’과 ‘쌈’이 공존하는 좌충우돌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화려하지만 고되기도 한 20대 청춘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작품이다.

정소리는 극 중 학창 시절에 성적도 우수하고 외모도 뛰어나 인기가 많았던 채예진 역을 맡았다. 채예진은 학교에서는 소위 말하는 ‘인싸’에 속했지만 가정불화로 인해 집에서 벗어나 독립을 꿈꾸는 캐릭터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놀이공원 캐스트에 지원하게 되지만 고교 동창을 만나 뜻하지 않게 새로운 사건들에 직면하게 된다.

정소리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3’에서 인간문화재 손녀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국악부터 연기까지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정소리는 영화 ‘공작’으로 스크린 데뷔를 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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