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자퇴' 윤택 "돌아가신 어머니께 죄송" 눈물

김명일 2020. 4. 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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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윤택(48)과 김범수(52)가 은사들을 추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봄 특집으로 윤택과 김범수가 출연했다.

윤택은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후 인생에 큰 짐을 내려놓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윤택을 지도했던 은사는 "여학생 같던 아이가 이제 사람들 앞에 서서 즐거움을 주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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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특집방송 출연
윤택
 
방송인 윤택(48)과 김범수(52)가 은사들을 추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봄 특집으로 윤택과 김범수가 출연했다.

윤택은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후 인생에 큰 짐을 내려놓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윤택은 고교 1학년 때 자퇴한 과거를 떠올리며 “돌아가신 어머니께 죄송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윤택은 30년 만에 선생님과 재회했다.

그는 “중학교 때 파출소에 갔었는데, 부모님보다 선생님이 먼저 왔다”며 “선생님이 제 잘못을 경찰 측에 사과했다”고 말했다.

윤택을 지도했던 은사는 “여학생 같던 아이가 이제 사람들 앞에 서서 즐거움을 주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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