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요금개편 전면 백지화..이전 체제로 복귀"

조성흠 2020. 4. 10.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달의민족이 일부 소상공인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킨 새 요금 체계를 10일 철회했다.

배달의민족은 이달 1일 도입한 새로운 요금체계 '오픈서비스'를 전면 백지화하고 이전 체제로 돌아간다고 10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이달부터 주문 성사 시 배달의민족이 5.8%의 수수료를 받는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8만8천원의 월정액 광고인 '울트라콜' 중심의 요금체계를 써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배달의민족이 일부 소상공인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킨 새 요금 체계를 10일 철회했다.

배달의민족은 이달 1일 도입한 새로운 요금체계 '오픈서비스'를 전면 백지화하고 이전 체제로 돌아간다고 10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김봉진 의장과 김범준 대표 공동명의의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이처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또 앞으로 주요 정책 변화는 입점 업주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은 이달부터 주문 성사 시 배달의민족이 5.8%의 수수료를 받는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8만8천원의 월정액 광고인 '울트라콜' 중심의 요금체계를 써왔다.

그러나 새 정률제 서비스는 매출 규모가 클수록 수수료도 늘어나는 구조여서 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부담을 지운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배달의민족 "요금개편 전면 백지화…이전 체제로 복귀"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배달 앱 국내 1위 업체인 '배달의 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서울 송파구 본사 모습. 2020.4.8 seephoto@yna.co.kr

josh@yna.co.kr

☞  "실화임?"…샤라포바가 전화번호 공개뒤 벌어진 일?
☞ 빌 게이츠, 문대통령에 "한국이 세계모범…백신개발 협력"
☞ 민주당 찍어주세요?…통합당 김종인 위원장, 또 아차차
☞ "때린건 맞지만 죽을줄은..." 무정한 엄마의 변명
☞ '음주운전 사고' 차범근 아들 차세찌 집행유예 선고
☞ 연예인 휴대전화 해킹·협박해 6억대 돈 뜯은 일당
☞ 조주빈 공범 반성문 본 재판부 "이렇게 쓰면…"
☞ 낙태수술중 아기 울음소리...의사의 '비정한 선택'
☞ 만 18세 새내기 유권자 첫 투표…"선거권은 선물"
☞ 탈북민이 남한 집을 보고 충격받은 이유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