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지용 "피아니스트로 살다가 성악가에게 점수주는 게 힘들었다"

김경희 2020. 4. 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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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피아니스트 지용이 잘생김을 뽐내며 점수의 기준을 잡는게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피아니스트 지용은 녹화 소감으로 "힘들었다"라고 답하며 "처음에 점수 주기 시작할때 어느 기준으로 줄지 고민이 되어서 낮게도 줬다가 높게도 줬다가 그랬다. 저의 초반 점수는 믿지 마세요. 이제부터 제대로 할게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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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피아니스트 지용이 잘생김을 뽐내며 점수의 기준을 잡는게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오후 JTBC '팬텀싱어3'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중 책임 프로듀서와 김희정 피디, 프로듀서 윤상, 김문정, 손혜수, 옥주현, 김이나, 지용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 했다.

피아니스트 지용은 녹화 소감으로 "힘들었다"라고 답하며 "처음에 점수 주기 시작할때 어느 기준으로 줄지 고민이 되어서 낮게도 줬다가 높게도 줬다가 그랬다. 저의 초반 점수는 믿지 마세요. 이제부터 제대로 할게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이어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 하는 것도 처음이고, 무대위에서 피아노만 치는 음악가로 살다가 성악가에게 평균을 줘야 하니까 기준을 두는 게 힘들었다. 2회 정도 녹화를 하다보니 좀 기준이 잡히더라"라며 평가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용은 10세의 나이로 뉴욕 필하모닉 영 아티스트 콩쿠르 우승을 차지한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부터 팝, 일렉트로니카는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까지 끊임없이 도전하는 크로스오버 뮤지션이다.

'팬텀싱어'는 세상의 모든 장르를 노래하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로 3년 만에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팬텀싱어3'는 4월 10일(금)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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