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재난기본소득 10만원 28일부터 현장 신청시 즉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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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복합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온라인 신청을 13일부터 받는다.
익산시는 13일 오후 2시부터 10만원의 소득보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온라인 신청을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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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복합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온라인 신청을 13일부터 받는다.
특히 28일 시작되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의 경우 신청 즉시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13일 오후 2시부터 10만원의 소득보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온라인 신청을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는 9일 0시부터 수령일 현재까지 익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다. 온라인 신청은 24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신청은 28일부터 6월30일까지 할 수 있다.
익산시는 신청자가 몰릴 것을 보고 28일부터 5월15일까지 공적 마스크 판매에 도입된 5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과 6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재난기본소득은 1인당 10만원을 정액형 선불카드로 지급되는데, 방문 신청자는 현장에서 즉시 받을 수 있다. 28일부터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온라인 신청자들은 30일부터 5월2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짝수는 30일, 홀수는 5월1일 방문하면 된다. 미수령자는 5월2일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정액형 카드는 7월31일까지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몰,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을 제외하고 어느 곳에서나 쓸 수 있다. 다 쓰지 않고 남은 돈은 익산시로 환수된다.
이에 앞서 익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나이나 직업 등에 관계 없이 전 시민에게 10만원을 주고 지역화폐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복합형 재난기본소득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진작형 재난기본소득인 지역화폐의 경우 6월까지 3개월 동안 매월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30만원을 페이백으로 적립할 수 있기 때문에 소득보전형 재난기본소득 10만원과 합치면 재난기본소득은 최대 40만원으로 늘어난다고 익산시는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나이와 소득에 상관없이 전 시민에게 지원하기 위한 전례 없는 조치로 지역화폐까지 더하면 최대 규모의 혜택이 제공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시민과 소상공인, 영세업체까지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지원 정책 발굴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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