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김준한 고백 거절..'슬기로운 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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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미도가 김준한의 고백을 거절했다.
9일 방송된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채송화'(전미도)가 후배인 '안치홍'(김준한)의 고백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5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11.3%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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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전미도가 김준한의 고백을 거절했다.
9일 방송된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채송화'(전미도)가 후배인 '안치홍'(김준한)의 고백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치홍은 송화에게 직진했다. 다른 후배들은 '도재학'(정문성)과 점심을 먹었지만, 치홍은 송화에게 "나는 시간 있다"며 어필해 둘만의 점심시간을 가졌다.
밤 늦게 남아있는 송화를 위해 디카페인 커피를 준비했다. 송화가 "너 혹시 나 좋아해?"라고 묻자, 치홍은 "맞다. 고백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좋아한지 조금 됐다. 진짜 교수님 좋아한다"며 고백했다. 송화는 "하지마. 왜 그러냐"며 밀어냈고, 치홍은 "내 마음대로 안 된다.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안 되는게 아니다. 교수님 안 불편하게 알아서 잘 하겠다"고 했다.
방송 말미 송화의 몸이 좋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조직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증을 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5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11.3%를 찍었다. 4회(9.8%)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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