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요양병원 70세 남성 환자 코로나19로 사망

김은빈 2020. 4. 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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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뉴스1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로 숨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사망 환자는 70세 남성이다.

이 환자는 2017년 6월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낮 12시 7분쯤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는 치매, 파킨슨병이 있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대구 사망자는 136명으로 늘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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