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마크 러팔로, 훈훈 사례
"각 1천 달러씩 지급 목표"
업계 종사자 위한 펀드 마련
마크 러팔로 / 사진 = 마크 러팔로 인스타그램
마크 러팔로 / 사진 = 마크 러팔로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스타 마크 러팔로가 코로나19로 인해 일이 끊긴 영화, 방송계 종사자들을 위한 구호 펀드를 조성했다.

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마크 러팔로가 구호 펀드 '잇 테이크스 아워 빌리지(It takes our village)'라는 이름의 구호 펀드를 조성했다.

'잇 테이크스 아워 빌리지'는 코로나19로 인해 할리우드 영화, TV 제작이 중단되고, 이로 인해 일자리를 잃게 된 업계 종사자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마크 러팔로를 포함한 영화, 방송 관계자 여러 명은 이번 구호 펀드를 통해 250만 달러(약 30억 원)를 모았다. 1인당 1천 달러(약 121만 원)씩 나눠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마크 러팔로는 국내에서 '비긴 어게인',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헐크 역할로 친숙한 배우다. 전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