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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영화 '사냥의 시간'의 해외 공개를 금지하자 넷플릭스 측이 당초 내일(10일) 국내에서 공개하기로 한 계획도 보류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오늘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내일로 예정돼 있던 '사냥의 시간'의 콘텐츠 공개 및 관련 모든 행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냥의 시간'은 당초 2월 국내 개봉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고 결국 한국 영화 신작으로는 최초로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 독점 공개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법원이 '사냥의 시간' 해외 판매를 맡은 콘텐츠판다가 배급사 리틀빅픽쳐스를 상대로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넷플릭스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공개 자체를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넷플릭스는 오늘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내일로 예정돼 있던 '사냥의 시간'의 콘텐츠 공개 및 관련 모든 행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냥의 시간'은 당초 2월 국내 개봉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고 결국 한국 영화 신작으로는 최초로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 독점 공개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법원이 '사냥의 시간' 해외 판매를 맡은 콘텐츠판다가 배급사 리틀빅픽쳐스를 상대로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넷플릭스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공개 자체를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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