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시 기부, 美 의료진 위해 마스크 10만장 전달 "경외감" [DA:할리우드]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0. 4.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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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할시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할시는 현지시간으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전방에 있는 의료진들에게 매일 경외감을 느낀다. 그들의 결단력, 이타심, 공감은 인간으로서 살아남을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보여주는 가장 위대한 예 가운데 하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할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4개 병원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

할시가 기부한 마스크는 의료 전문가들과 병원 직원들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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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할시 기부, 美 의료진 위해 마스크 10만장 전달 “경외감”

팝가수 할시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할시는 현지시간으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전방에 있는 의료진들에게 매일 경외감을 느낀다. 그들의 결단력, 이타심, 공감은 인간으로서 살아남을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보여주는 가장 위대한 예 가운데 하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가능하다면 계속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 "만약 당신이 최전선에 있다면 내 마음은 당신과 함께 있다. 당신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료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
끝으로 '취약 계층 가정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에 직접 기부금을 낼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할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4개 병원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 할시가 기부한 마스크는 의료 전문가들과 병원 직원들을 위해 사용된다.
할시는 2015년 첫 앨범 '배드랜즈(Badlands)'로 데뷔한 후 최근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피처링을 맡아 화제였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는 5월 9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내한 공연을 취소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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