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시 기부, 코로나19 의료진에 마스크 10만장 전달 "경외감 느껴"

이다겸 2020. 4. 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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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할시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할시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4개의 병원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할시는 마스크 기부 이외에도 취약 계층 가정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금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할시는 오는 5월 9일 내한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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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팝가수 할시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할시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4개의 병원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전방의 의료진들에게 경외감을 느낀다”면서 “그들의 결단력, 이타심, 공감은 인간으로서 생존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보여주는 가장 위대한 하나의 예다”라고 적었다.

이어 “가능하다면 계속 집에 머물러라. 만약 당신이 최전선에 있다면 내 마음은 당신과 함께 있다. 당신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할시는 마스크 기부 이외에도 취약 계층 가정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금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할시는 오는 5월 9일 내한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다.

trdk0114@mk.co.kr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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