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00일째' 전 세계 확진자 150만명..'최다 발병국은'

김현경 2020. 4. 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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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병이 국제사회에 공식 보고된 지 100일 만에 누적 확진자 수가 150만명을 넘겼다.

8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발병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전 세계 누적 확진자수는 150만800여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미국이 42만3천100여명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14만6천700명), 이탈리아(13만9천400명), 프랑스(11만4천명), 독일(11만1천800명)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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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작년 12월31일 발병 보고
전 세계 사망자 9만명 육박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코로나19' 발병이 국제사회에 공식 보고된 지 100일 만에 누적 확진자 수가 150만명을 넘겼다.

8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발병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전 세계 누적 확진자수는 150만800여명을 기록했다.

중국이 작년 12월31일 세계보건기구에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00일 만이다.

코로나19에 걸려 숨진 전 세계 환자는 8만7천700여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미국이 42만3천100여명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14만6천700명), 이탈리아(13만9천400명), 프랑스(11만4천명), 독일(11만1천800명) 등의 순이다.

사망자 수는 이탈리아(1만7천669명), 스페인(1만4천673명), 미국(1만4천390명), 프랑스(1만887명), 영국(7천110명) 순으로 많다.

한국에서는 8일 기준으로 1만384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그 가운데 200명이 숨졌다.

코로나19 전 세계 현황 (사진=존스홉킨스 코로나맵 캡처)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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