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기술수출 후 첫 300만불 마일스톤 수령

약 37억...제형 변경 효소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수출건
  • 등록 2020-04-09 오전 9:29:29

    수정 2020-04-09 오전 9:29:29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세계 10대 제약사 중 한 곳에 바이오의약품 제형 변경 효소 및 관련 기술을 이전한 알테오젠(196170)이 기술수출 이후 첫 번째 단계적 기술료(마일스톤) 300만불(36억4500만원)을 받았다.

알테오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을 이전한 후 첫번째 원료 물질 공급에 대한 마일스톤 금액을 수령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물질은 정맥주사용 의약품을 피하주사용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효소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설비를 이용해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원료를 생산했다”며 “이 원료를 기술이전 제약사에 공급함으로써 마일스톤 금액을 이번에 수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위탁생산계약을 맺고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원료를 생산했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와 약 1조 6000억원 규모의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152억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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