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서울 올림픽 출전 경력이 있는 이탈리아의 육상선수 출신 5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숨졌습니다.
이탈리아 체육협회는 남부 바실리카타주 포텐차에 거주하는 56세 도나토 사이바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비아는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올림픽과 1988년 서울 올림픽 육상 800m 경기에 연속 출전해 결선에서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올림픽 출전선수 출신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은 처음으로 그의 부친도 며칠 전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
박소희
서울올림픽 출전 이탈리아 육상선수 출신 50대 코로나19로 사망
서울올림픽 출전 이탈리아 육상선수 출신 50대 코로나19로 사망
입력
2020-04-0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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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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