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회장, 장남 허진수 부사장에 SPC삼립 40만주 증여

이영민 기자 2020. 4. 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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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은 허영인 SPC 회장이 장남인 허진수 부사장에게 보통주 40만주를 증여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증여로 허 회장이 보유한 SPC삼립 지분율은 9.27%에서 4.63%p(포인트) 줄어든 4.64%가 됐다.

증여 이후 지분율은 파리크라상(40.66%), 허 부사장(16.31%), 허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전 부사장(11.94%), 허 회장(4.64%)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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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허영인 회장 새 CI / 사진제공=spc 허영인 회장 새 CI


SPC삼립은 허영인 SPC 회장이 장남인 허진수 부사장에게 보통주 40만주를 증여했다고 8일 공시했다. 8일 종가(6만6300원) 기준 약 265억원이다.

이번 증여로 허 회장이 보유한 SPC삼립 지분율은 9.27%에서 4.63%p(포인트) 줄어든 4.64%가 됐다. 허 부사장 지분율은 11.68%에서 4.63%p 늘어난 16.31%다.

SPC삼립은 SPC그룹 계열사 중 유일한 상장사다. 증여 이후 지분율은 파리크라상(40.66%), 허 부사장(16.31%), 허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전 부사장(11.94%), 허 회장(4.64%) 순이다.

파리크라상 지분은 허 회장이 가장 많은 63.5%를 보유하고 있다. 허 부사장이 20.2%, 허 전 부사장이 12.7%, 허 회장 부인인 이미향씨가 3.6%를 소유했다.

허 부사장은 197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한 뒤 허 회장이 제빵을 배운 '미국제빵학교'(AIB) 정규과정을 이수했다.

2005년 파리크라상 상무로 입사해 SPC그룹 전략기획실 전략기획부문장과 파리크라상 전무 등을 지냈다.

2015년 말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제빵 사업과 글로벌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동생인 허 전 부사장이 2018년 불미스러운 일로 경영에서 물러나면서 허 부사장으로 승계구도가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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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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