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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코로나19로 월드투어 일부 공연 취소 "안전 위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4-08 17:26 송고
세븐틴 SNS 관련 영상 캡처 © 뉴스1
세븐틴 SNS 관련 영상 캡처 © 뉴스1
그룹 세븐틴이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월드투어 공연 일부를 취소했다.

8일 세븐틴 공식 SNS에는 월드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 일부 공연 취소를 알리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리더 에스쿱스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도우며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가는 데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승관은 "세븐틴 또한 많은 분들의 안전을 위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마드리드, 파리, 런던, 베를린 공연들을 취소하게 됐다"며 "전 세계 많은 캐럿들을 만나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이 시간을 함께 이겨내고 조만간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호시는 "기다려주시는 캐럿분들, 그리고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1일 발매한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를 발매한 뒤,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로 떠올랐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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