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베베, '밤부베일리' 첫 제품 리퍼브 출시

(사진=더밤부)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밤부베베’를 런칭한 더밤부가 여성 전문 브랜드 ‘밤부베일리’를 선보이며 ‘헤아림 커버랩 수유원피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헤아림 커버랩 수유원피스는 밤부베베와 동일한 고급 대나무 원단을 사용했다. 수유 시 외부 시선이 불편한 엄마들을 위해 특수한 구조로 제작됐으며, 평상시에는 랩스타일 커버가 수유구를 덮어줘 일상적인 라운지웨어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출시 과정에서 목 뒤 프린트 라벨 ‘bamboo bailey’ 명칭이 ‘bamboo baily’로 잘못 표기됐다. 하지만 밤부베일리 측은 고객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로 인쇄된 로고 위에 별도의 라벨을 덧대어 출시하지 않았다. 해당 제품들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는 리퍼브 상품으로 출시됐다.

(사진=더밤부)

밤부베일리 측은 “덧댄 라벨로 인해 피부에 닿는 촉감이 거칠어지면 사용자 불편함이 커진다”라며 “오랜 고민 끝에 라벨 표기 오류 상태 그대로 출시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밤부베일리는 신제품을 출시를 기념해 ‘올바른 수유 생활 백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0일 오후 3시까지 열이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수유원피스, 수유쿠션, 수유배게, 트림패드, 거즈손수건, 수유패드, 기저귀가방, 지퍼백 등의 수유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밤부베일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길 (zack021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