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확진자 51일째 입원, 국내 최장기록.. 병원비는 3000만원 '훌쩍'

안경달 기자 2020. 4. 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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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전파자'로 분류됐던 31번째 확진자(61·여)가 국내 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환자가 됐다.

앞서 50일까지 입원한 환자는 일부 있었지만 그 이상 입원한 환자는 31번째 확진자뿐이라고 권 부본부장은 설명했다.

대구 첫 확진자이자 신천지 교회와 관련해서도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31번째 확진자는 지난 2월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대구의료원에 입원, 51일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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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째 확진자가 국내 최장기간 확진자가 됐다. /사진=뉴스1
'슈퍼 전파자'로 분류됐던 31번째 확진자(61·여)가 국내 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환자가 됐다. 31번 환자의 병원비는 대략 3000만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8일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31번째 확진자가 가장 오래 입원한 사람이 됐다"라고 밝혔다.

31번째 확진자는 이날로 입원 51일째를 맞이했다. 앞서 50일까지 입원한 환자는 일부 있었지만 그 이상 입원한 환자는 31번째 확진자뿐이라고 권 부본부장은 설명했다.

대구 첫 확진자이자 신천지 교회와 관련해서도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31번째 확진자는 지난 2월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대구의료원에 입원, 51일째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은 환자 한명이 퇴원하기까지 입원 기간을 21일 정도로 보고 있다. 그런데 31번째 환자는 한달을 훌쩍 넘긴 상태다.

당국은 경증 환자라면 2주 이내 증상이 사라지지만 중증 경과를 밟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았을 경우 장기 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권 부본부장은 "31번 환자든 어떤 환자든 장기입원의 경우 입원 당시부터 중증의 경과를 밟았던 사례가 많이 있다"며 "문헌이나 논문에 나온 외국사례라든지 우리 내부 경험 등에 의하면 경증이라면 2주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면서 치료가 되지만 중증 이상의 경우 3주, 4주 또는 31번 환자분처럼 좀더 길게 진행되는 경우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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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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