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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 신청 이렇게 하세요"

등록 2020.04.08 15: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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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신청 및 지급방식 일원화, 농협방문도 가능

온라인은 9일, 방문 신청은 20일부터

 은수미 시장.

은수미 시장.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연대 안전자금’신청방식을 경기도와 동일한 방식으로 일원화해 동시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은 기존에 갖고 있던 신용카드 활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신청의 경우 별도의 방문 없이도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방문 신청 장소를 동 행정복지센터와 더불어 농협을 추가 확대했다.

이는 시민의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해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재난연대 안전자금 신청과 지급방식의 개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번의 온라인 신청으로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온라인 신청은 9일 오후 3시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https://basicincome.g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 번의 신청으로‘시 재난연대 안전자금’과‘도 재난기본소득’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0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카드 정보만 입력하면 신청자 정보 및 신청금액 등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완료된다.
미성년자에 한해서는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직접 찾으러 오지 않아도 됩니다

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 지급은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에 추가로 도에서 추진하는 신용카드 차감 방식을 도입하여 직접 카드를 찾으러 오지 않고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재난연대 안전자금 지원에 등록한 신용카드(13개사 카드)를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지급액만큼 차감하는 방식이다.
 
  ◇선불카드 신청은 20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에서

신용카드가 없거나 선불 카드로 지급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평일에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주소지 농협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20일부터 5월 17일까지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주말과 공휴일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농협은 신청기간 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신청 접수 받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다 함께 실천해요

선불카드는 주민등록에 있는 세대원 수와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가능한 요일이 다르다. 4인 이상 가구는 20일부터 24일까지, 3인 가구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2인 가구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이며 이후부터는 신청하지 못한 전체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요일은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다르다. 월요일은 끝자리1과 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이다. 주말엔 본인 해당 요일에 신청 못한 시민 누구나 5월 17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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