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베베 여성 전문 브랜드 '밤부베일리' 첫 제품 리퍼브 출시..이유는?

김수정 기자 2020. 4. 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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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밤부베베'를 운영하는 ㈜더밤부(대표 임재경)에서 엄마를 위한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마을을 담아 여성 전문 브랜드 '밤부베일리'를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을 리퍼브로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밤부베일리의 첫 번째 제품인 '헤아림 커버랩 수유원피스'는 엄마 또한 아기와 같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사용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밤부베베와 동일한 고급 대나무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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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덧댄 경우 출산 이후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리퍼브 제품 전환 출시
© 뉴스1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밤부베베’를 운영하는 ㈜더밤부(대표 임재경)에서 엄마를 위한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마을을 담아 여성 전문 브랜드 '밤부베일리'를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을 리퍼브로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밤부베일리의 첫 번째 제품인 ‘헤아림 커버랩 수유원피스’는 엄마 또한 아기와 같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사용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밤부베베와 동일한 고급 대나무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다. 수유 시 외부 시선으로부터 엄마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수 있도록 특수한 구조로 제작됐으며, 평상시에는 랩스타일 커버가 수유구를 덮어주어 일상적인 라운지웨어로도 착용 가능하다.

그러나 해당 제품의 출시 과정에서 목 뒤의 프린팅 라벨에 들어가는 'bamboo bailey' 로고가 'bamboo baily'로 잘못 표기되어 55% 할인된 리퍼브로 출시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원단 라벨 표기 오류 시 원단에 라벨을 덧대어 출시하는 경우가 많으나, 덧댄 라벨은 출산 이후 예민해진 엄마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잘못 인쇄된 로고를 그대로 두고 리퍼브 제품으로 전환하여 출시하는 방향을 택했다.

© 뉴스1

밤부베일리 관계자는 “밤부베일리는 브랜드보다는 사용하는 엄마의 편함을 더 우선순위에 두고 제품을 만들었고, 그 기준에 따라 제품 출시 또한 신규 브랜드의 첫 제품이지만 손해를 감수하고 리퍼브 판매로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라벨의 로고 오타 외에는 정상제품과 동일한 제품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향후 밤부베베와 밤부베일리는 아기와 엄마를 위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밤부베베에서는 밤부베일리 브랜드 론칭 및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올바른 수유 생활 백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0일(금)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수유원피스, 수유베개, 트림패드, 거즈손수건, 수유패드 등 다양한 수유 관련 용품과 ‘헤아림 커버랩 수유원피스’를 평상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관련 상세한 내용은 밤부베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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