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미 측, 음원사재기 의혹에 "사실무근, 100위 안에 든 적도 없다" [공식입장]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0. 4. 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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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요요미 측이 음원사재기 의혹에 선을 그었다.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더마케팅 회사 '크레이티버'가 중국 등지에서 불법 해킹 등으로 취득한 일반 국민들의 ID로 음원차트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음원 차트 조작에 가담한 가수로 요요미,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소향, 알리, 이기광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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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요요미 인스타그램
요요미 측, 음원사재기 의혹에 “사실무근, 100위 안에 든 적도 없다” [공식입장]

트로트 가수 요요미 측이 음원사재기 의혹에 선을 그었다.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더마케팅 회사 ‘크레이티버’가 중국 등지에서 불법 해킹 등으로 취득한 일반 국민들의 ID로 음원차트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크레이티버’는 수천 개에서 수만 개에 달하는 불법 계정을 이용해 음원 차트를 조작했다. 또 김 후보는 이 과정에서 이용된 1716명의 다음과 멜론 ID 명단을 확보했다고도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음원 차트 조작에 가담한 가수로 요요미,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소향, 알리, 이기광을 언급했다.

요요미
이와 관련해 요요미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사실무근”이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관계자는 “요요미 노래가 차트 100위 안에 든 적도 없다. 팬들이 들으면 웃길 이야기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한편, 볼빨간 사춘기와 이기광 측도 본지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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