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 "IPTV 'EBS 라이브 특강'으로 공부하자"

IPTV 3사 각급 학생 학습지원, 정상 등교 시점까지 연장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인한 '온라인 개학'시행에 IPTV 3사가 각급 학생 학습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IPTV협회는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3사가 개학연기에 따른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3월 23일부터 지난 2주간 진행한 'EBS 라이브 특강' 실시간 채널 제공을 초·중·고등학교 정상등교가 시작하기 전까지 연장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EBS 플러스2' 채널인 KT 971, SK브로드밴드 204, LG유플러스 231번에서 방영하고 ▲초등학교 3~6학년은 KT 301~304, SK브로드밴드 751~754, LG유플러스 258~261번 ▲중학생은 KT 305~307, SK브로드밴드 755~757, LG유플러스 262~264번 ▲고등학생은 'EBS 플러스1' 채널인 KT 972, SK브로드밴드 203, LG유플러스 230번을 통해 라이브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3사는 'EBS 라이브 특강' 송출 외에도 홈스쿨링 콘텐츠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레tv는 '키즈랜드 TV홈스쿨' 무료 콘텐츠를 확대하고, Btv는 '홈스쿨링 특별관'을 긴급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유플러스tv는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통해 도서 콘텐츠 지원과 영어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송혜리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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