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음악프로듀서 할 윌너, 코로나19로 사망..향년 64세

김소연 2020. 4. 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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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음악프로듀서 할 윌너(Hal Willner)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롤링 스톤 등 외신은 "그래미상을 수상한 할 윌너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윌너는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 뉴욕이 미국 내에서 코로나19에 가장 위험한 지역이라는 표기가 있는 지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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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미국 유명 음악프로듀서 할 윌너(Hal Willner)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롤링 스톤 등 외신은 "그래미상을 수상한 할 윌너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향년 64세.

윌너는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 뉴욕이 미국 내에서 코로나19에 가장 위험한 지역이라는 표기가 있는 지도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어퍼웨스트사이드(뉴욕 지명)의 한 침대에서"라며 "항상 1번을 하고싶었는데, 이건 아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음을 에둘러 밝힌 바 있다.

할 윌너는 미국 유명 코미디쇼 'Saturday Night Live'(SNL)의 음악 프로듀서. 루 리드, 로리 앤더슨, 데보라 해리, 루신다 윌리엄스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고 찰스 밍거스의 추모 앨범을 연출하기도 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요르마 타코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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