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만 잡는 야당..정치 바꾸면 한국경제 G7 가능하다"

CBS 시사포커스경남 입력 2020. 4. 7. 16:06 수정 2020. 4.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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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재영 후보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양산시 갑. 더불어민주당)
4차산업시대 한시가 급한데도 야당은 발목잡기
정치만 잘하면 영국 제치고 'TOP 7' 가능
코로나 이후, 국경 닫지 않는 개방경제 중요
코로나에 중국 막았어야 한다? 무책임한 이야기
이재영,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외경제전문가
대외정책연구원장 재임때 세계 8천5백곳 중 4위
코로나19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기모란 교수가 아내
양산시, 이대론 소멸위기..'부울경 메가시티'로
양산에 구글 같은 국가데이터센터 건립
행정전문가 김두관-경제전문가 이재영 '원팀'
문 대통령 퇴임 후 오실 곳..숙원사업 일거에 해결

■ 방송 :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 (창원 FM 106.9MHz, 진주 94.1MHz)
■ 제작 : 윤승훈 PD, 이윤상 아나운서
■ 진행 : 김효영 기자 (경남CBS 보도국장)
■ 대담 : 이재영 후보 (경남 양산시 갑.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 (사진=경남CBS)
◇김효영>주요정당 후보들과 계속해서 만나보고 있습니다.오늘은 양산시 갑 선거구로 가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외경제 전문가인 이재영 후보를 영입해 전략공천했습니다. 이재영 후보, 직접 만나봅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이재영> 네. 안녕하세요. 이재영입니다.

◇김효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맡으셨잖아요. 어떤 곳입니까?

◆이재영> 우리나라 대외경제정책을 수립하는 정부의 핵심적인 두뇌집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세계적인 수준급의 전문가들이 다 포진해 있습니다. 한미FTA, 한중FTA라든가, 옛날에 우루과이 라운드부터 대외통상정책을 모두 수립합니다. 미중통상분쟁이라든가 일본의 수출규제까지. 때로는 대통령께서 해외에 순방하시면 그런 협력아젠다를 준비를 하는 곳입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제가 올 초까지 원장으로 있었는데요. 미국에서 평가를 합니다, 매년. 전세계 8천5백개 싱크탱크에 대해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4위로 올라가도록 제 임기에 그렇게 했습니다.

◇김효영> 원래 몇 위였어요?

◆이재영> 원래는 한참 뒤에 있었습니다. 사실, 한국보다 전세계에서 더 많이 인정받는 그런 연구원이라고 볼 수 있고요. 특히 한국은 소규모 개방경제국가잖아요. 대외개방을 통해서 수출을 통해서 먹고 사는 그런 국가인데 우리 한국이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경제가 세계로 나아가는 나침반 역학을 한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효영> 그럼 그 나침반 역할을 잘 하시면 될텐데, 왜 정치를 하시려고.

◆이재영> 제가 원장을 하다보니까 한국이 정치만 조금 잘하면, 글로벌 탑 세븐(TOP 7) 국가로 올라갈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잖아요. 그러면 통상정책도 바뀌어야 되고, 환경, 노동에 대한 규제도 다 바뀌어야 되는데, 맨날 정치가 그런 발목을 잡고 법안을 통과시켜주지 않고 있다 보니까, 우리 기업들이 뒤처지게 되고, 또 그 시대적인 추세에 맞추지를 못해요. 유럽연합 같은 경우에는 이미 정보통신법이라든가 이런 걸 다 개정을 해가지고 스타트업이라든가 이런 기업들이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이런 토대가 되어있거든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1년, 2년은 과거의 10년, 20년과 똑같습니다. 정치가 경제의 도약, 뜀틀이 되어야 된다. 결국 법률과 제도화가 가장 중요한데, 핵심적인 데가 국회이기 때문에, 인재영입 요청도 있었고, 그렇게 해서 용기있게 결단을 했습니다.

◇김효영> 지금까지 정치가 경제도약의 뜀틀은 커녕, 방해가 되었습니까?

◆이재영> 상당부분 국회에서 야당이 많이 지금 발목잡고 있잖아요. 계속. 뭘 하려고 해도 못하게끔 하고 억지를 부리고. 이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면 모두 고스란히 국민들이 손해고, 그걸 그냥 보고 있기가 참 어려워서,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 이런 경각심도 있고 그래서 정치에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김효영> 국회의원이 되신다면, 지금 당장, 코로나19로 인해서 완전히 달라진 세계경제흐름을 직면하게 될 것이고, 거기서 대책을 찾아내셔야 될 겁니다. 지금 다 막혔지 않습니까. 그야말로 한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어떻게 해야될지 대안을 가지고 계십니까?

◆이재영> 안 그래도 며칠 전에 미국의 키신저가 기고를 했어요. 월스트리트저널에. 코로나 사태 이전과 이후는 세계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세계 질서가 달라질 것이다. 거기에 대한 대비를 해야 된다고. 우리가 과거에 권위주의나 폐쇄적인 국가로 이렇게 가서는 우리나라는 비전이 없습니다. 우리는 개방으로 투명하게 국제사회가 공조하도록 이렇게 나가지 않으면 우리는 살기 어렵습니다. 저는 글로벌 경제전문가입니다. 그런 추세와 흐름을 많이 봐왔고 그래서 그런 것을 어떻게 지켜서 국제공조를 해나갈 것인가. 거기에서 우리 한국이 포지셔닝 할 수 있는 강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려갈 것인지 이런 것을 저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고, 또 실질적으로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그런 쪽에서 대한민국의 큰 방향에서의 경제를 어떤 식으로 가지고 갈 것인지 경쟁력 있는, 세계적으로 존중받고 경쟁력 있는 국가로 갈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김효영> 강점이 있으신 것은 알겠는데, 그래서 대책은 어떤 게 있을까요? 미국이나 중국처럼 내수로 돌아가는 나라와, 인구 5천만에 불과한, 수출을 하지 않으면 당장 벼랑끝에 놓이는 한국과는 사정이 다르지 않습니까?

◆이재영> 그렇기 때문에 폐쇄적이고 권위적으로 가서는 안된다는데 우리가 앞장을 서야 됩니다. 그래서 중견 국가들, 한국 같은 국가들, 중견 국가들이 모여서 이번에 대통령께서도 G20 화상회의를 하셨잖아요? 그런 식으로 우리가 선제적으로 이런 중간규모의, 우리와 같은 국가들이 모여서 국제공조를 해서 개방으로 가야되고, 투명한 사회로 가야되고, 폐쇄하고 국경을 닫는 그런 일이 없도록 우리가 전반적으로 이끌어가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효영> 알겠습니다. 키신저의 기고문을 저도 봤습니다. 다시 봉건적으로 장벽을 쌓아서는 안 된다는 게 키신저의 결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미국과 중국은 트럼프 정부나, 시진핑 정부나 벽을 자꾸 쌓는 정책을 해오지 않습니까? 한국이나, 같은 처지에 있는 국가들이 벽을 쌓지 말자고 한다해서 그 벽이 쌓아지지 않을까? 어렵지는 않을까를 걱정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재영> 예. 그러나 세계경제는 어쨌든 글로벌 밸류체인으로 엮여 있기 때문에 큰 국가들이야 내수로 산다고 하더라도, 그 국가들도 개방체제 속에서 이익을 받는 겁니다. 결국. 제로섬게임이 되면 안 되고요.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쪽으로 가야되거든요. 극단적으로 다 자급자족, 폐쇄사회가 되면 큰 나라들이야 충격이 적을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충격을 받습니다. 우리는 그런 것을 여태까지 잘 해왔고, 또 하나 우리는 다른 나라가 갖고 있지 않는 사실 강점이 있습니다.

◇김효영> 뭡니까?

◆이재영> 남북관계를 잘 풀면 됩니다. 지금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인구도 줄어들고 내수시장도 적은데 최소한 인구 1억 정도는 되면 내수 걱정 없이 그렇게 폐쇄적인 사회로 가도 괜찮습니다. 유럽도 이런 것도 가지고 있지를 못해요. 유럽도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시장이. 그러나 북한이라는 인구 2천 수백만의 동포들이 있고.

◇김효영> 자원도 있고.

◆이재영> 예. 자원도 많고, 당장 통일할 그 정도 까지는 안 되겠지만, 일단 교류만 원만히 된다고 하더라도 여러 가지 우리는 새로운 다음을 준비할 수 있는 완충역할을 할 수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그런 것도 평화경제, 경제와 평화가 선순환이 되어서 돌아가도록. 이런 것은 다른 나라가 못 갖고 있는 우리가 강점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 것을 활용하면 우리는 훨씬 더 낙관적으로 생각해도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효영> 알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왜 코로나 사태에서 다른 나라를 막지 않고,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대응해 간 것인가, 그 이유도 지금 후보님이 말씀하신 대외경제정책과 일맥상통한다고 봐야 되겠군요.

◆이재영> 정말 그렇습니다. 세계에서 연일 가장 칭송하는 국가가 대한민국입니다. 코로나 방역수준도 높고 국민의식도 성숙되어있고, 그런데 중국은 막았잖아요? 이태리도 막았지 않습니까? 막은 국가들, 이태리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지금 공동묘지에 줄을 서 있어요. 그러면 그것이 과연 올바른 정책인가? 대한민국은 이 때 까지도 그랬고 지금까지 성장한 것도 개방과 투명성, 민주주의, 인권, 이런 것이 세계에서 먹혔기 때문에 우리가 작지만 강한 국가로 이렇게 살아오고 있거든요. 그런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훨씬 더 방역을 잘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세계의 롤모델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개방을 해서는 안 된다, 이동을 금지시켜야 된다면 우리경제는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지난번 사드 때, 고고도 미사일 방어 때문에 중국이 몇 년 동안 우리를 핍박하고 관광객을 잘 안보내고 그랬지 않습니까?

◇김효영> 힘들었죠.

◆이재영> 그 정도도 어려웠는데, 지금 정말 전면적으로가면 우리가 중국에 수출하는 것만 해도 25%정도 되지 않습니까. 종합적으로 봐야 됩니다.

◇김효영> 예. 충분히 설명이 된 것 같습니다. 기모란 교수가 아내 되시죠?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회 위원장.

(사진=자료사진)
◆이재영> 예. 그렇습니다.

◇김효영> 지금 정신이 없으시겠네요. 사모님도.

◆이재영> 예. 그래서 뭐 선거운동도 못 내려오고 딱 두 번 왔습니다. 토요일에. 그래서 혼자서 열심히 뛰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김효영> 두 분 다 힘드시겠어요.

◆이재영> 아내는 과거에 메르스 때도 대한예방의학회 메르스 대책위원장으로 역할을 했고요. 그때 그 공로로 대통령 훈장도 받기도 했습니다. 저하고 대학 때 캠퍼스 커플로 만났는데요. 농촌 봉사활동에서 제가 만나서 지금까지 동반자 관계로 동지처럼 살아오고 있습니다. 정말 그 우리 제 아내도 그렇고 지금 의료계에 계시는 분들 얼마나 잠도 못자고 고생이 많으십니까. 정말 저는 그런 것을 감사하고 또 미안한 마음도 있어요.

◇김효영> 그래요. 이제 양산 이야기를 좀 해보죠. 지금 민주당은 '부울경을 메가시티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이재영> 지금 세계경제 질서가 급변하고 있고요. 저출산이 되기 때문에 인구가 감소하거든요. 근데 많은 사람들은 과거 방식으로 그냥 어떻게 되겠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연한 희망은 전략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전략이 없으면 지방은 쇠퇴하거나 소멸합니다. 양산도 그렇게 안 되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 어떤 성장동력으로 갈 것인가? 불명확합니다. 제가 보니까. 그러면 양산이 모든 것을 할 수가 없어요. 그러면 부울경 800만 정도 속에서 뭔 가 잘할 수 있는 게 있어야 되고요. 그중에 모든 것을 잘 할 수는 없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됩니다. 울산은 자동차, 거제는 조선, 수원은 반도체, 그러면 양산은 무엇이냐? 저는 4차 산업에 맞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되는데, '국가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 그리고 ICT융복합 어린이종합체험관을 만들어서 어린이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양산. 데이터 센터는, 데이터는 이제 새로운 석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데이터가 상품입니다, 이제. 양산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하지 않으면 이제 우물 안 개구리로 서서히 끓는 냄비 속에 죽어가는 개구리신세가 된다. 저는 절박합니다. 그래서 저는 글로벌 경제전문가이기 때문에 그런 추세를 읽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부분, 양산이 그런 것을 해야 됩니다.

◇김효영> 데이터센터라는게 큰 건물이 하나 들어오는 겁니까?

◆이재영> 데이터센터는 수없이 많은 서버들을 가지고 있어야 되기 때문에, 외곽에다가 만들면 됩니다. 그런데 그것을 분석하고 또 가공하고 유통하고 보완하는 그런 기관은 시내 중간에 와야 됩니다. 그래야 유능한 인력들이 돌아오거든요. 미국 구글 같은 경우에도 오클라호마에 데이터센터 같은 것을 유치해서 지방세금을 많이 거두어들이고 그것을 통해서 어린이들부터 해서 여러 가지 인프라, 그리고 컴퓨터, 이런 쪽으로 교육도 많이 할 수 있고 좋은 사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데이터센터가 있으면 외국에서도 같이 분석하러 오고 공동 연구하러 옵니다, 사람들이. 그러면 호텔이 필요하고 숙소가 필요하고 또 식자재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우리 친환경 식자재부터 시작해서 그 다음에 숙박, 그 다음에 같이 연구하고 컨퍼런스를 할 수 있고 이런 것들이 모일 수가 있거든요. 그런 것 없이 지금처럼 그냥 막연하게 어떻게 되겠지 이랬다가는 정말 쇠퇴, 소멸한다. 그래서 저는 양산을 작지만 강한 세계적인 혁신도시, 미래도시로, 작지만 강한 강소도시로, 스웨덴, 필란드, 노르웨이처럼, 갔으면 좋겠다. 이재영은 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진=자료사진)
◇김효영> 지금 양산에서는 양산을의 김두관 의원과 한 팀을 이뤄서 다니지 않습니까?

◆이재영> 예. 아무래도 시너지 효과가 있지요. 김두관 의원께서는 워낙 뭐 군수, 도지사, 뭐 장관 다 하신 행정전문가 아닙니까. 그리고 저는 세계가 널리 인정하는 글로벌 경제전문가입니다, 쑥스럽지만요. 경제전문가와 행정전문가가 같이 동반 당선되면, 양산에 대통령께서 퇴임 후에 오실 것 아닙니까, 사저로. 그러면 지금 부산대 부지라든가 온갖 산재된 문제들이 일거에 해결될 수 있는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효영> 알겠습니다. 김두관 의원과 두 분이 좀 닮으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재영> 그런 이야기를 좀 들었습니다. 형제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제가 한참 나이가 좀 적습니다. 하하.

◇김효영> 알겠습니다. 뭐 나라 경제이야기부터 양산의 현안까지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어떤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까?

◆이재영> 정치를 잘해서 경제를 살려 우리 대한민국이 TOP7 국가에는 들어가야겠다. 우리가 왜 영국보다 못할 이유가 있느냐. 앞장서서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는데 북방전략을 포함해서 제가 하고 싶고요. 두 번째는 제 본가와 외가가 있는 이 양산을 소멸하지 않고 21세기 새로운 떠오르는 도시로 만들어보겠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그런 내용들을 담고 싶습니다. 그래서 특히 지방경제를 살린, 탁월한 정치가였다. 이런 기록도 한번 남겨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김효영> TOP7을 강조하시는데.

◆이재영> G7 국가에 우리가 못 들어가거든요. 우리는 G20에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11대, 12대 정도는 되거든요. 지금 규모상. 그런데 TOP7 정도 들어가 주면 얼마나 우리 애들이 자랑스럽고 기를 펴면서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겠느냐.

◇김효영> 정치만 잘하면 되겠더라. 정치개혁을 통해서 G7까지 가보겠다. 영국 밀어내고.

◆이재영> 그렇습니다. 예.

◇김효영> 영국 충분히 밀어낼 수 있나요?

◆이재영> 할 수 있습니다. 거기 인구도 비슷한데, 옛날에 제국이었지 이제 21세기, 우리 BTS를 보세요. 기생충을 보세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 DNA에 할 수 있는 능력이 많이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김효영>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양산 시민들에게 한말씀 하시고 오늘 인터뷰 정리하겠습니다.

◆이재영> 정말 존경하는 양산 시민들을 제가 잘 섬기고 모시고, 정말 양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려는 생각을 제가 갖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신인입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많이 알려지지를 못했습니다. 상품으로 치면 괜찮은 상품인데. 정말 제게 한번 기회를 주시면 이 글로벌 질서가 급변하는 속에서 정말 세계적인 경제전문가, 이런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꼭 시민들께서 제게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멋지게 잘 뽑았구나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후보, 이재영이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4월 15일 투표일이 다가오는데 꼭 잘 선택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시민 여러분.

◇김효영> 선전을 기대하겠습니다.

◆이재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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